[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7일 최재유 차관과 고건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테스크 포스팀'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금년 소프트웨어 기업경기 전망'을 발표하고, 방위사업청은 '국방분야 국산 상용 소프트웨어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기업 경기전망 지수는 지난해 77.3에서 올해 101.7로 체감되는 경기 수준은 지난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신규기술 수요 확대에 따른 솔루션 영업활동 증가와 기술력 확보를 통한 해외진출 시도 등의 노력으로 판단된다.
<CI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
또한, 이번회의에서 방위사업청은 국방분야 상용소프트웨어 국산화율 향상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방분야 국산 상용소프트웨어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방위사업청은 국방분야 상용 소프트웨어 국산화율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무기체계 연구개발사업 제안서 평가 시 '국산 상용소프트웨어 적용' 여부 항목을 신설해 국내 상용소프트웨어 업체와 방산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 환경을 조성한다.
더불어 국산 상용소프트웨어의 국방분야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산 상용소프트웨어 시범적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위사업 관리자들이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우수한 국산 상용소프트웨어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