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거미에게 독설을 날렸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승철(49)이 거미(34·본명 박지연)에게 독설을 날렸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깡패' 특집에서는 가수 이승철, 정엽, 거미, 성규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거미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거미에게 공개 연인인 조정석에 대해 실명을 제외하고 계속 언급하자 이승철은 누군지 모르는 듯 의아스러워 했다.
MC 규현 역시 거미의 열애 상대를 혼자 휴대폰으로 검색하다가 마침내 조정석에 대해 알게 되고 "아~"라고 탄성을 내뱉었다. MC 윤종신은 "납득이 안가니 너는?"이라고 힌트를 덧붙였다.
규현은 끝까지 몰랐던 이승철에게 휴대폰을 건넸고 그는 "믿을 수가 없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승철은 스튜디오 입장 전 거미에게 "결혼하지 않았냐"고 물어 거미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거미는 조정석과 공개 열애 중이며 "각자 활동에 힘이 되는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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