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이어 부산 메르스 ‘양성’ 반응자 등장…전방위 확산? 보건당국 ‘긴장’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천에 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이던 부산에서 첫 1차 양성반응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6일 부천시에 사는 주민 A(36)씨는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았음에도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중앙질병관리본부에 2차 역학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A씨는 물론 A씨의 어머니와 남동생은 국가 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됐다. 또한 A씨의 이동경로와 타인과의 접촉실태를 파악하는 등 추가 감염사례와 전파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도 메르스 양성반응이 나온 60대 남성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남성의 부인은 자택에 격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