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G7 동상이몽…미국 "대러 제재 지속" vs 유럽·일본 "글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일본, 대화 해결 모색…오바마 외교정책 의구심

[뉴스핌=김성수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이 독일에서 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막,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러시아 경제제재와 그리스 구제금융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서구 제재조치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그간 실시해온 제재 조치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없는 상태라서 지난해와 같은 강력한 제재가 유지될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출처=블룸버그통신>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도착한 후 현지 주민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으뜸 의제(톱 아젠다)'라고 밝혔다.

BBC 방송과 가디언지등 주요 외신들도 오바마 대통령이 유럽에 러시아 제재기조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며 협력을 모색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들은 유럽의 G7 회원국이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 정책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년간 대러 경제제재를 유지했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여전히 건재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사태 역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러시아에 가해진 제재안은 오는 7월에 종료되며,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오는 25∼26일 진행되는 EU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제재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기후변화 대책 등도 미국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구심점을 잃은 상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푸틴 대통령이 서구의 경제제재에 더 강하고 위협적으로 반발하면서 러시아 제재에 대한 미국과 유럽 우방국의 결집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에서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유럽연합(EU) 일부 회원국은 이미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에는 메르켈 총리가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나라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세력 간 정전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미국의 대외 정책 기조에 협조적이었던 일본도 러시아와의 대화 가능성을 여러 차례 피력하는 등 독자적인 외교 구상을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 기간 중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나 쿠릴 4개 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영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아베 총리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도 "전후 70년간 매듭짓지 못했던 쿠릴 4개 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와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G7 정상회의 첫날에는 이 밖에도 글로벌 경제와 무역 자유화 문제,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리비아·예멘사태, 그리고 최근 태평양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중국 관련 이슈까지 광범위한 현안들이 주요 사안으로 꼽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