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정치권 파장에 환시 출렁, 달러-리라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바마 "달러화 강세 문제 지적한 바 없어"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정치권 움직임에 글로벌 환시가 출렁였다. 터키 리라화가 총선 파장에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고, 미국 달러화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 파문으로 하락 압박을 받았다.

8일(현지시각) 달러화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뒤집고 내림세로 급반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선진7개국(G7) 회의에서 강달러의 문제를 지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팔자’가 쏟아졌다.

달러화[출처=블룸버그통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장중 1.7% 급락했고, 엔화에 대해 1% 가까이 하락했다. 6개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장중 낙폭을 지속적으로 확대, 장 후반 1% 이상 떨어졌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G7에서 달러화 강세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소식통이 오바마 대통령이 이 같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달러화가 보도 내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자 백악관이 이를 부인했고, 이어 오바마 대통령 역시 외신에 전해진 발언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지만 달러화의 상승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익명으로 전해진 보도 내용을 믿지 말라”며 “보도된 발언을 하지 않았고, 달러화나 다른 통화의 등락을 놓고 어떤 의견도 제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 발언에 따른 파장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투자자들의 시선이 정치 발언보다 경제 지표에 집중돼 있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11일 발표되는 소매판매 지표가 관건이라는 의견이다. 고용 지표에 이어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소시에떼 제네랄의 키트 주크스 외환 전략가는 “이날 달러화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강세 흐름이 곧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바트레이드의 나임 애슬람 애널리스트는 “소매판매를 포함해 이번주 경제 지표가 회복 신호를 보이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터키 리라화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리라화는 달러화에 대해 장중 4% 급락하며 사상 최저치로 밀렸다.

주말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 정의개발당(AKP)이 13년만에 처음으로 과반의석 차지에 실패한 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보다 강화될 여지가 높고,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하고 리라화를 매도하고 나섰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런던 캐피탈 그룹의 아이펙 아즈카데스카야 애널리스트는 “AKP가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연정 구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하면서 금융시장을 강타했다”며 “정치권 긴장감이 리라화 급락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