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증권은 거대도시를 효율화하는 프로젝트인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에코에너지홀딩스와 삼환까뮤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12일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스마트시티 관련 총사업비는 중국과 인도 중심으로 1300조원에 달한다"며 "국내 수혜주는 에코에너지 홀딩스와 삼환까뮤"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는 지금보다 더 계획적으로 도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중국은 400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인도는 17조원 규모 정부 공사를 발주했다.
에코에너지홀딩스는 세계 최대 쓰레기매립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삼환까뮤는 스마트건설의 핵심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부문 국내 1위 기업이다.
이태경 연구원은 "에코에너지홀딩스는 연내 스리랑카와 러시아 등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삼환까뮤는 프로젝트를 연내 2배 이상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