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단독] 정부, 하반기 최소 2억달러 규모 '위안화 외평채' 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안화 허브 로드맵'에 포함...민간 위안화채권 발행 기준될 것

[편집자] 이 기사는 6월12일 오후 2시1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중에 최소 2억달러 상당의 위안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달말에 발표할 '위안화 금융중심지 로드맵'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세부적인 발행 규모와 시기 등 검토에 들어갔다.

12일 기재부에 따르면 위안화 표시 외평채 발행은 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위안화 허브 조성' 차원에서 검토돼 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5일 런던에서 개최된 '한국경제설명회'에서 "하반기에 위안화 허브 조성과 연계해 위안화표시 외평채 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을 계기로 준비가 구체화되고 있는 것.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5일(현지시간) 런던 드레이퍼스 홀에서 런던 금융계를 대표하는 기관투자자를 비롯 신용평가사, 이코노미스트 들을 초청해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 기조연설 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앞서 지난 3월 주형환 기재부 제1차관은 위안화 국제화 관련 세미나에서 "6월말 '중장기 위안화 금융중심지 로드맵'을 발표하겠다"면서 "지난해는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과 서울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설립 등 위안화거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념비적 한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한국에 위안화시장이 형성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위안화 외평채 발행은 한-중 정상회담 이후 추진해온 '위안화 허브' 조성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의 위안화 채권 발행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이나 발행금리 기준(Benchmark)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발행규모나 시기, 시장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 개최 1주년을 맞아 위안화허브 조성과 관련 성과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외평기금 운용계획에 반영된 5억유로(7억달러 상당)의 발행한도 내에서 의미있는 규모의 위안화표시 외평채가 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평채 발행한도는 오는 10월 만기도래하는 5억유로의 외평채 차환을 위한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풍부한 외환보유액을 고려하면 꼭 차환발행할 필요는 없다. 또 발행시기를 10월에 맞출 필요도 없다.

기재부 안팎에서는 발행시기를 7월에서 10월 사이로 보고 위안화 표시 외평채 발행규모도 최소 2억달러 상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안화 허브 조성을 표방한 영국도 지난해 10월에 30억위안(약 4억8000만달러)의 위안화표시 국채를 발행했다.

외평채에 밝은 한 투자은행(IB) 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 1주년과 11월 예정 APEC정상회의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시기는 7월에서 10월, 발행규모는 최소 2억달러에서 최대 5억달러 상당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가늠했다.

이와관련 기재부 관계자도 "영국이 발행한 위안화표시 국채규모를 참고로 하고 있다"면서 "위안화허브 조성에 의미가 배가되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에서 발행할 필요성이 있고, 이렇게되면 발행규모가 영국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평채 발행한도 제약도 있겠지만 한국시장에서 첫발행으로 수반되는 비용도 부담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기재부의 다른 관계자는 "위안화 허브 조성을 위한 인프라 비용은 불가피하다"며 "정부가 민간을 선도하기 위해서 어느정도 비용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