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글로벌 교육과 연구 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대학교와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시흥시는 시흥 배곧신도시를 교육 국제화 특구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본 계획 및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실무추진팀도 발족됐다. 어린이집, 유치원에 국제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초,중,고등학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의 공교육협력센터와 함께 외국어 전용 학습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무 추진팀은 2016년 상반기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교육부에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대학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과 관련해 오는 9월까지 실시협약 문안을 검토 및 심의한다. 내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