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남주혁 육성재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후아유' 남주혁과 육성재가 김소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5회에는 공태광(육성재)가 이은비(김소현)의 볼에 뽀뽀를 한 뒤의 상황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은별(김소현)이 아닌 동생 은비를 향한 한이안(남주혁)의 마음이 밝혀진 가운데, 이안이 두 사람의 볼키스 장면을 목격해 긴장도를 높인 바 있다.
다음 날 공태광을 옥상으로 불러냈다. 한이안은 "너한테 늦기 전에 꼭 할 말이 있다. 내가 그동안 너무 혼란스러워서 네 질문에 대답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이안은 "난 이은비를 싫어한 게 아니더라. 내가 걔한테 화났던 건 좋아해서였더라"면서 "내가 뭘 봤든 들었든 아무 상관 없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은비에 대한 마음을 쉽게 접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공태광은 "난 처음부터 이은비 말고 아무 상관없었다"고 응수했고, 한이안은 "그러니까 내 말은 난 시작이라는 뜻"라고 말해,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후아유2015'는 내알(1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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