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1200조원 광풍' 중국 IPO, 변동성에 투자자 다칠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지수 PER 84배…경기 펀더멘털 부진과 괴리
[뉴스핌=배효진 기자] 이번 주 중국 A주(내국인 투자 전용 본토 증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상장(IPO)이 들어선다. IPO 청약을 위해 동결된 자금만 6조7000억위안(약 1200조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들어 IPO에 나선 기업 중 절반 가량의 주가가 300% 이상 뛰며, 본토 투자자들의 IPO참여 의욕을 부추긴 까닭이다.

동시에 증시 거품에 대한 경고 메시지도 연일 격해지고 있다. 실물경기가 가파르게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도 A주 시가총액과 밸류에이션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주식시장의 열기는 오히려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역대 최고치인 지난 2007년의 수준을 넘어섰다. 중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지난 주말 사상 처음 10조달러를 돌파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시총은 1년간 세배나 불어났다.

기업의 이익 전망 대비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은 84배를 기록, 역시 최고점을 기록한 2007년에서 2배나 높아졌다.

하지만 급속히 냉각된 실물경기와 괴리를 보여온 IPO 시장의 열기가 붕괴될 조짐은 최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블룸버그 중국 IPO 인덱스 <출처=블룸버그통신>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 의하면, 6월 들어 중국 A주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둔 10개 주식은 모두 올해 IPO를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IPO 이후 23일간 PER이 197배에 달했던 장쑤성방송총국(JSBC)의 주가는 이번 달에만 39% 가량 빠졌다. 4월 IPO 이후 870%의 상승률을 기록한 다롄가스시스템도 최소 25% 이상 하락했다.

이처럼 올해 IPO 이후 주가의 변동성이 증폭되면서, 블룸버그 중국 IPO 지수는 지난달 27일 고점을 찍은 후 10% 이상 내리 추락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는 실물경기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른 시일내로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설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인민은행이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1.4%로 낮춰잡았지만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2%로 목표치 3%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소비자물가는 직전월 1.5%에 비해서도 부진했다.

경기활력을 가늠하는 1~5월 고정자산 투자도 전년 동기비 11.4% 증가로 예상치와 직전월 12.0%를 모두 하회했다. 경제 성장동력인 수출입 역시 각각 3달, 7달 연속 감소하며 내외 수요가 부진함을 시사하고 있다.

BNP파리바의 천싱동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성장세가 부진한 것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다"며 "닥치는대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던 투자자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NAB프라이빗웰스어드바이저리의 노만챈 투자디렉터는 "밸류에이션이 점점 떠받치기 힘든 수준으로 가고 있다"며 "증시의 오름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