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룽투코리아는 인기만화 '열혈강호'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모바일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화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열혈강호는 지난 1994년 만화잡지 영챔프에서 처음 연재를 시작해 누적 판매부수 500만부, 구독횟수 10억회를 기록한 인기 만화다.
<CI 제공 = 룽투코리아> |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중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기 IP인 만큼 원작의 강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에 대한 한국과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토종 한국 개발사 타이곤 모바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