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쇼미더머니4' 2회, 아이돌-수위 논란 돌파 의지…'믿고 보는' 방송? 제작진 역량에 달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베일을 벗은 '쇼미더머니4'가 숱한 논란을 비껴갈 의지를 보여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화제성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믿고 보는'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절실한 때다.

지난 6월 26일 드디어 공개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첫방은 이미 예고된 다수의 아이돌 래퍼 외에도 정상수, 허인창, 블랙넛 등 재도전자와 피타입, 꽃미남 래퍼들이 등장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발군의 랩실력을 발휘한 주인공들이 속속 주목받았음은 물론이다.

그럼에도 1회 예고편에서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던 위너 송민호와 몬스타엑스 주헌 등은 1차 예선 장면이 채 공개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실상 1회에 2일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 2차전의 치열한 랩 실력 겨루기가 예고됐지만 이 역시 낚시에 불과하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미 '활활 타는' 화제성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주목해야 할 점은 더 이상 논란을 악용하거나 여지를 남기지 않는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는 데 있다. 정직한 룰 만큼이나 '악마의 편집'이라는 최악수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 블랙넛·피타입·꽃미남 랩퍼 화제성 '활활'…논란 비껴갈 의지 읽혀

사실 '쇼미더머니4'는 숱한 논란을 안고 시작했다. 앞서 위너 송민호, 몬스타엑스 주헌, 팬텀 한해, 매드타운 버피, 탑독 키도와 야노, 지코의 형이자 전 그룹 스피드 멤버 우태운,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라임까지 방송 시작도 전에 공개된 아이돌 멤버들의 참여 소식에 많은 이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첫 방송에서 이미 얼굴이 알려진 이들 위주로 분량이 나뉘긴 했지만, 우려했던 것만큼의 아이돌 일색은 없었다. 실제로 매드타운 버피와 헬로 비너스 라임, 글램 박지연 등은 기대 이하의 실력으로 1차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공정한 룰을 가져가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를 약간은 읽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시즌4>
특히 사전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낸 참가자들이 있어 반가웠다. 세븐틴 버논과 원펀치 원, 연기자 김민재로 묶은 '꽃미남 래퍼 3인방'은 방송 직후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들이 3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4' 2차 예선을 넘길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의지만으로 충분한가? '믿고 보는' 제작진 역량 절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악마의 편집'은 여전했다는 것. 1회에서 등장할 것처럼 보였던 송민호와 지코의 형 우태운의 1차 예선 영상은 2회 방송일인 3일 유튜브를 통해 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회 말미 송민호의 불운을 암시하는 듯한 마무리 이후 첫 공개된 영상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몬스타엑스 주헌도 1회에 등장하지 못했으며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1차 합격 사실을 알렸다.

'쇼미더머니4'에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출연자들에게 이목이 쏠린 것 역시 불편했다. 1차 예선 통과 후 바지를 벗어 빨간 팬티를 노출한 블랙넛의 경우 이미 많은 이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출연자 중 하나. 그의 과거 행적과 랩 가사는 수위는 '힙합'을 떠나 취향과 몰취향의 수준에서 논하기 어렵다. 이런 내용이 방송을 통해 나온다면 '논란을 헤쳐가는' 것이 아니라 '논란을 부추기는' 제작진이란 오명을 뒤집어쓰기에 충분하다.

<사진='쇼미더머니4' 위너 송민호 1차 예선 풀 영상>
Mnet의 한동철 국장은 "처음의 기획 의도는 좋은 음악인 힙합, 그걸 하는 분들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것"이라며 "논란의 중심에 서서 오해받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반성할 부분은 반성한다. 힙합을 하는 좋은 분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 우리 목표라서 이용이 되더라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내 "재밌는 걸 만들다 보면 여러 상황이 나온다. 그럼에도 룰이 공평하고 공정하기에 기본적인 애티튜드는 제작진과 출연자들을 믿어주시길 바란다. 부족한 점이 있어도 올해 못고치면 다음에 또 고치고 하겠다"고 우려를 달랬다.

제작진이 개선 의지를 드러냈데 이어, 1회 방송분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었던 만큼 '악마의 편집'이나 '노이즈'에 기대지 않은 진정성있는 서바이벌을 기대해본다. 이미 '쇼미더머니4'는 논란을 부추기지 않아도 충분히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이자 최고의 프로그램이지 않나.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