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 박수홍, 북한 아내 박수애와 재회…공서영 “박수홍 홍당무 됐다” <사진=‘알맹이’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박수홍이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북한 아내’ 박수애와 재회했다.
TV조선의 깨알 정보쇼 ‘알맹이’의 MC로 활약 중인 박수홍은 최근 ‘알맹이’ 게스트로 출연한 ‘북한 출신 미녀’ 박수애와 다시 만났다.
박수홍과 박수애는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를 통해 지난 1년 여 동안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수홍은 박수애가 등장하자 살짝 긴장한 듯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박수애를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나눴다.
박수홍이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자 MC 공서영은 “박수홍이 홍당무가 됐다”고 놀렸고, 박수홍은 “원래 얼굴이 붉은 편이다”라고 애써 변명했다.
지난 달 1년 여 동안의 가상 결혼 생활을 끝낸 박수홍과 박수애는 진행자와 게스트라는 다소 어색한 만남에도 불구하고 서로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대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추억을 떠올리며 얼굴에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박수홍은 공서영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그만 ‘녹다운’이 되고 말았다.
공서영은 박수애에게 “남편을 잠시 빌렸다가 반품하셨죠?”라며 “반품 이후에 주문이 안 들어오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한편 오늘(14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깨알 정보쇼 ‘알맹이’에서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렌털 서비스를 비롯해 대학 등록금의 4분의 1만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황토 벽돌,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비법들을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