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
박삼구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광분야 전문성과 전문 경영인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겸비,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앞으로 방문위는 박삼구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친절한 대한민국' 등과 같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위 관계자는 "박삼구 위원장은 한중우호협회 회장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서울'의 한국 측 실행위원장에 재임 중"이라며 "중국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관광산업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