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전속대리점 비중 감소
[뉴스핌=전선형 기자] 자동차보험 가입자 10명 중 4명은 온라인채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2014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형태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과 비전속대리점 채널 순으로 보험가입이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채널별 가입 비중. <자료제공=보험개발원> |
특히 온라인채널의 경우 30~40대 남성의 가입이 많았고, 수도권의 4~6년식 차량 가입비율이 높았다. 또한 평균차량가액이 낮고 대물 3억원 이상 가입이 많았다.
또한 비전속대리점은 40~50대 여성, 신차 외산차 가입비율이 높았으며, 평균차량가액이 높고, 대물 2억원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은 “자동차보험 가입경로가 점차 온라인 및 비전속대리점 등으로 이전하는 것은 판매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결과”라면서 “보험사의 소비자계층별 가입성향 차이 등을 반영한 판매 채널 운영 및 수익성 제고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