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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아버지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이 캐디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tvN `명단공개2015`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80) 전 충남교육감이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1일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백승탁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백종원의 아버지 백승탁 씨는 지난달 중순 대전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 A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졌다고 전해졌다. 충격을 받은 A씨는 골프장을 그만둔 상태로 알려졌다.
백승탁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승탁 씨는 최근 방송 출연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리연구가이자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백종원의 아버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