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채널A '구원의 밥상'에 출연한 박철순이 부족한 채소 섭취로 장 건강에 주의가 내려졌다. 이날 양준혁이 선배를 위한 '생명의 밥상'을 선물했다. |
채널A ‘구원의 밥상’에 ‘피닉스’ 박철순이 출연했다. 그는 일주일 동안 커피 30캔과 터무니없이 부족한 음식량으로 패널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날 요리연구가 최경숙은 “하루의 식사량이 한 끼 식사도 안 된다. 영양소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계호 교수는 채소 섭취가 미달인 박철순의 식단을 보고 “장 건강을 위해 지금이라도 식이섬유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원의 밥상’ 출연 이후 식사 개선에 성공한 양준혁은 이날 박철순을 위해 ‘생명의 밥상’을 손수 준비했다. 그는 팽이버섯, 두부, 청국장을 이용한 팽이버섯 겉절이와 두부밥을 만들었다.
이를 맛본 박철순는 “정말 맛있다. 생애 처음으로 팽이버섯을 맛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보약으로 알겠다”며 양준혁의 정성에 감격했다.
한편 부족한 채소 섭취와 과도한 커피 사랑으로 장 건강에 적신호가 왔던 박철순를 위해 말린 콩장 샐러드, 콩나물 뚝배기 밥 등 다양한 음식이 등장했다.
박철순의 장 건강을 위한 채소 솔루션은 24일 0시 40분 ‘구원의 밥상’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