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장 재연에 유동성 위축 대응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인민은행(PBoC)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500억위안(약 9조원)의 유동성을 자금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자 로이터통신이 시장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민은행 <출처=블룸버그통신> |
중국 증시 상하이지수는 전날 8% 넘게 빠지면서 8년래 최대 폭락을 연출했으며, 이날 개장할 때도 다시 4% 넘게 급락했다.
인민은행은 지난주 단기자금시장에 총 3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는데, 그 앞선 주에는 총 450억위안을 순회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