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3일간 휴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최경환 부총리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이제는 경제활력 회복과 함께 4대 구조개혁에 다시 힘차게 시동을 걸어야 할 시점"이라며 "특히, 4대 구조개혁 중 노동개혁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모든 정책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아직 제출하지 않은 주요 구조개혁 관련 법안들은 정기국회 이전에 조속히 제출하고 근로기준법 등 국회에 계류중인 구조개혁 관련 법안은 신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해달라"고 말했다.
또 "구조개혁이 강력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핵심적인 사항"이라며 "이를 위해 개혁의 필요성과 효과, 지연시 문제점 등에 대해 국민 들이 알기 쉽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저도 내일부터 3일간 휴가를 다녀올 계획"이라며 "여러번 강조했듯이, 현재 전국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에 우리부도 적극 동참하고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여름 휴가를 다녀오고 직원들도 눈치보지 말고 1주일 정도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추경 예산이 최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향후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청년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