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티씨케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으로 순항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씨케이가 2분기에 매출 151억원(+20.0% QoQ, +38.22% YoY)과 영업이익 35억원 (+23.5% QoQ, +85.9% YoY)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인 매출 151억원과 영 업이익 37억원과 유사했고, 순이익은 19억원을 기록해
추정치와 차이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영업외비용으로 노후화된 1공장 건물 및 구축물 손상차손이 발생했기때문에 1회성 비용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덧붙였다.
3분기는 2분기 수준으로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3분기 매출 150억원(-0.7% QoQ, +42.9% YoY)과 영업이익 36억원(+1.5% QoQ, +195.0% YoY)으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4분기 이 후에는 생산능력 증설의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2016년까지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