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내달 출시될 스포티지(프로젝트명 QL) 후속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7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스포티지는 199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350만대 이상 판매된 기아차의 글로벌 최다 판매 등극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포티지 후속 모델은 2010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 스포티지 후속 외장(정측)컷. <사진제공=기아차> |
기아차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디자인 키워드를 '스포티&파워풀 에너지'로 잡고 혁신적인 조형과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전면부는 ▲스포티한 감성을 부각하는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라인과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대담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헤드램프를 라디에이터 그릴보다 상단에 위치하게 해 새로운 역동적 비례감을 추구하는 등 과감한 배치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은 도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도 적격인 에너지 넘치는 SUV”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상품성을 갖춰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