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 증시급락과 대북 리스크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지자 기획재정부가 관계 당국과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기재부는 24일 오후 주형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상황에 대한 점검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당분간 기재부는 1차관 주재로 매일 시장점검 회의를 열기로 했다. 금융위와 금감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기관은 25일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동향점검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중국 상해증시가 8% 이상 급락한 여파 속에 2%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대비 2.47% 하락한 1829.81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며 7363억원어치 주식을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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