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채욱 CJ 대표 "문화산업, 한국 경제 이끌 글로벌 전략 산업"

기사입력 : 2015년08월25일 20:01

최종수정 : 2015년08월25일 20:01

'CJ그룹 문화산업 20주년 전략PT 경진대회' 마무리

[뉴스핌=함지현 기자]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이사는 20주년을 맞은 CJ의 문화산업과 관련, "문화산업은 높은 성장성과 고용효과로 저성장의 굴레에 빠진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글로벌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5일 CJ인재원에서 열린 'CJ그룹 문화산업 20주년 전략PT 경진대회' 환영사를 통해 "CJ는 '문화가 있어야 국가가 있다'는 믿음과 문화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땀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며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질적 발전은 세계시장에서 한류가 탄생할 수 있었던 토대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탄생과 발전 뒤에는 예술과 인문주의가 융성할 수 있도록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당대 최고의 인재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생태계를 조성한 메디치가(家)가 있었다"면서 "CJ그룹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문화융성과 국가 브랜드 강화, 이를 통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한국의 메디치가가 돼 여러분과 함께 쉼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욱 CJ그룹 대표이사와 PT 경진대회 참가 대학생들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진행된 `CJ그룹 문화산업 20주년 전략PT 경진대회 최종결선`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CJ그룹 문화산업 20주년 전략PT 경진대회'는 문화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CJ그룹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미래 모습 및 향후 전략 등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문화의 허브·문화 융화, 통일에 관한 전략 도출을 주제로 한 명지대학교 '카페인중독'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중장년층을 위한 실버 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 '브랜드메카팀'(동아대), 우수상 두 팀은 '잘될지도'·'공든탑수호대'가 마지막 문화창조융합상은 '잘될지도'(중복수상) 팀이 차지했다

지난 6월 15일 접수를 시작으로 5대 1 가량의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사례연구 내용을 담은 중간과제와 권역별 지역예선을 치렀으며 이 과정을 통해 총 8개 팀이 결선 진출 티켓을 얻었다.

또한 결선 진출팀들은 지난 8월 19일 각 주제별 CJ E&M의 현장전문가와 1대 1로 매칭돼 주제에 대한 현실성과 보완점, 발표 스킬 등에 대한 코칭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른 공모전과 달리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예선을 진행하고 티빙(TVing)에서 실시간·쌍방향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수도권 이외 학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경진대회가 기획됐다.

대상팀은 CJ그룹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과 상금 200만원, MAMA (Mnet Asian Music Award) 컬쳐 투어 참가의 기회를 얻는다. 나머지 수상 팀 역시 CJ그룹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과 상금 등이 차등 수여된다. 단, 입사 혜택은 CJ 전 계열사 중 문화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CJ E&M, CJ CGV, CJ 헬로비전에 한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