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탕감 합의, 채무 재조정에 해당
[뉴스핌=김성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27일 우크라이나 신용등급을 기존 'CC'에서 'C'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기 아래 모여있는 시민들<출처=신화/뉴시스> |
피치는 우크라이나 채무 탕감이 디폴트를 면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채권단과 20% 채무 탕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채무 원금 180억달러에서 36억달러가 줄어들었고, 채무상환 기간도 2019년 이후로 연장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