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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미 연준, 금리 인상 늦춰야"…재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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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달 성급히 금리를 올리면 신흥시장에 공황과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세계은행(WB)이 다시 한 번 경고했다.

카우시크 바수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출처=블룸버그통신>
카우시크 바수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8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린다면 신흥국 공황과 혼란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연준은 세계 경제가 확실히 발을 디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앞둔 연준이 당장 이번 달 금리를 올린다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는 바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중국의 위안화 절하 이후 경기 둔화 전망이 부각된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신흥국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바수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잘 예고해 왔지만, 금리 인상은 겁에 질린 자본이 신흥국 경제를 떠나게 할 것이고 그러면 신흥국 통화의 변동성도 커질 것"이라며 "달러화의 감세는 미국의 성장도 방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자체가 주요한 위기를 부를 것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즉각적인 격동을 일으킬 것으로 본다"면서 "이 와중에 미국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세계 경제에는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연준이 금리 인상 시기를 미뤄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지난 5일 "연준은 미국의 물가, 고용률, 실업률 등 모든 수치가 완벽하게 확인된 이후에 금리를 인상하는 편이 낫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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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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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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