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대금체불 없는 공사현장 만들기 다짐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는 건설근로자와 건설기계임대업자의 대금체불 문제와 체불된 대금의 지급방안에 대한 건설단체의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건설관련 단체들은 대금 체불을 근절하고 중소업체의 추석 자금난 완화를 위해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현금 지금율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총연합회는 후속조치로 추석 일주일전까지 각 협회별 소속 건설사에 대해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체불해소를 독려키로 했다.
‘대금 체불 신고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현장별로 ‘건설근로자, 장비·기계업자 체불 방지 사회적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 현장 안전진단과 점검을 강화하고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대금체불 없는 공사현장 만들기 다짐회의’에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소속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대금체불 없는 공사현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건단연>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