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크게 상승했다. 코스피는 196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은 67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밤 미국증시가 금리인상 우려로 1% 넘게 하락한 탓에 약세를 보이다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7.91p(1.44%) 오른 1962.1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3.54%, 전기가스업 3.53%, 기계 3.15%, 섬유의복 3.04%, 유통업 2.96%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 0.83% 만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상승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 1.13%, SK하이닉스 0.14%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현대차 0.64%, 한국전력 3.36%, 제일모직 3.03%, 삼성에스디에스 2.37%, 현대모비스 0.46%, SK텔레콤 1.16%, 아모레퍼시픽 3.03%, 기아차 1.39%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62포인트(1.15%) 오른 668.29포인트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4.53%, 출판매체복제 4.38%, 섬유의류 3.98%, 통신방송서비스 3.27%, 음식료담배 1.99%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고, 통신서비스 1.29%, 인터넷 1.13%, 기타제조 0.24%, 컴퓨터서비스 0.01%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동서 0.25% , CJ E&M 6.71%, 메디톡스 0.98%, 로엔 4.94%, 파라다이스 1.67%, 바이로메드 0.74%, GS홈쇼핑 1.60% 등은 상승헸고, 나머지 셀트리온 0.57%, 다음카카오 1.50%, 컴투스 1.2%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