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25~28일 방미…유엔 개발정상회의·제70차 유엔 총회 참석

기사입력 : 2015년09월16일 11:17

최종수정 : 2015년09월16일 11: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와대 "기조연설 통해 평화·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입장 표명"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 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 총회에 참석한다.

2014년 9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 중인 박근혜 대통령.<사진=뉴시스>
청와대는 16일 박 대통령이 두 행사 참석을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열리는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는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승계해 2016년부터 15년간 국제개발협력 지침이 될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가 채택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제70차 유엔총회는 오는 28일 일반토의에 들어가는 데 이 행사에 세계 각국 160여 명의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이 대거 참석, 연설할 전망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26일 '유엔 개발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같은 날 부대행사로 한국과 유엔개발계획(UNDP)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와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미첼 바첼렛(Michelle Bachelet) 칠레 대통령과 함께 '유엔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Interactive Dialogue) 세션을 공동 주재할 예정이며, 이날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 오찬회의에 참석해 올해 말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의 성공적인 신기후체제 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8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유엔의 성과 및 향후 방향과 총회 주요 의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표명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공동 주재하는 유엔 평화활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이 밖에도 뉴욕 소재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의 간담회와 주뉴욕 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국가브랜드 전시와 K-Culture 체험관 개관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유엔 창설 70주년 및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 채택 등으로 다수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금번 유엔 총회에서 박 대통령은 평화, 안보, 개발, 기후변화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천명함으로써 중견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번 유엔총회 참석은 우리의 평화통일 정책과 주요 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확산하여,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