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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FX/전망] 달러 강세 지속… '9월 고용+연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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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분산에 따른 달러 강세 이어질 듯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이번 주 글로벌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듭 확인하며 미국 달러화의 향방을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 지표와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관계자 분위기도 연내 인상 쪽에 포커스가 맞춰진 상태라 당분간은 유럽 일본 등 다른 나라 통화정책과 경로 차이를 기반으로 한 달러 강세 흐름이 지지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주 달러는 올해 안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전반적인 강세를 연출했다.

옐런 의장은 물가 상승을 짓누르는 압력들이 줄면서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인 오름세를 보일 것이며 연준이 이보다 먼저 인플레 압력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BBH)의 이머징 외환전략대표 윈 틴은 "옐런 의장이 달러 강세 분위기를 되살렸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주말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최종치가 3.9%로 예비치였던 3.7%에서 상향 조정된 점과, 미국의 8월 소비자지출 증가세가 3.6%로 종전의 3.1%에서 조정된 점도 달러 랠리를 지지했다.

주요 6개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지난 주말 96.37을 기록하며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달러화지수 1년 추이 <출처=에프엑스엠파이어닷컴>

유로/달러 환율은 주 후반 0.33% 내린 1.1194달러를 기록했으며, 달러/엔 환율은 0.36% 오른 120.48엔에 호가됐다.

시장은 이번 주 미국 주요 경제 지표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꼼꼼히 살피며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칠 예정이다. 

에버뱅크 월드마켓 회장 크리스 개프니는 연준의 금리 인상 의지가 좀 더 명확히 드러나고 미국 경기 회복 신호도 감지된다면 단기적으로 달러에는 지지 요인이 될 것이라며 "연말까지는 달러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장 주목되는 지표는 다음 달 2일(금요일) 발표되는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지표. 전문가들은 신규일자리 수가 약 19만8000개로 직전월의 17만3000개보다 확대됐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준 관계자 발언도 대거 예정돼 있다. 28일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대니얼 타룰로 연준 이사,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마이크를 잡는다.

30일에는 옐런 의장과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설 예정이며 내달 1일에는 리얼 브레이드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2일에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제임스 불라드 세이트루이스 연은 총재, 로레타 매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연설을 한다.

이밖에 1일 나올 일본의 3분기 단칸지수와 중국 제조업 PMI,  유로존의 제조업 PMI 등도 관심이며, 여러 지표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 강세 분위기가 지배적일 경우 엔화와 유로화는 상대적인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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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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