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작년 동일 대비(1~3일) 매출이 36.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컨템포러리의류(88.5%)와 가전(79.5%)이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 또한 여성패션(54.7%)과 남성(39.8%), 스포츠(35.0%), 주얼리·시계(57.4%)등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자연스레 실구매로 이어지며 전 장르가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세일기간은 갑자기 변한 쌀쌀한 날씨로 간절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만큼 남은 세일기간에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준비해 이번 행사가 국내 경기에 활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