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은 소주 팝업스토어인 이슬포차를 오는 8일 부산(경성대·부경대)을 시작으로 16일 서울(홍대), 11월 중 서울(강남)에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는 8일 이슬포차 시즌 3 첫 오픈을 알리는 부산점은 지난 9월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 참이슬 16.9 출시와 함께 기획됐다. 부산 현지화 전략을 위해 부산의 끼 있는 2030이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포차로 구성했다. 이슬포차를 이끌어나갈 끼 있는 이슬크루를 공개 모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개발해 매장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성대와 부경대 앞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윤형빈 소극장’과 연계해 출연 배우가 직접 이슬테이너로 활약하며 참이슬을 알리는 콜라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그 외에도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이슬포차 시즌3 초대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고, ‘아이유 미니 콘서트’등에 참여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외에도 만능엔터테이너 레이디 제인이 진행하는 연애 특강인 ‘이슬포차 로맨틱 나잇’, 홍석천이 대학생을 위한 초간단 안주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는 ‘내 안주를 부탁해’ 등의 스페셜 위크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이슬포차 서울의 홍대점과 강남점은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먼저 이슬포차 홍대점은 2030 타겟에 맞춰 참이슬의 젊은 감성을 알림과 동시에 91주년 히스토리월을 통해 정통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남점은 3040의 직장인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직장인 단체 할인 이벤트를 비롯 사원증, 명함 등 일행 중 3명 이상이 같은 회사임을 인증할 경우 서비스 안주 및 경품을 증정할 뿐만 아니라 직장인 명함으로 만드는 명함트리, 결재판 메뉴 & 주문서, 직장인 공감 글귀 등 직장인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참이슬의 확고한 자산으로 자리잡은 이슬포차는 서울과 부산 주요 지역의 상권과 타겟에 어울리는 맞춤형 매장으로 준비해 참이슬의 대세감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특히 이번 시즌 3는 매번 높아져가는 이슬포차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더 많은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도록 서울 2곳과 부산1곳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라는 리더쉽을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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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트진로>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