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매치에서 읹터내셔널팀 제이슨 데이-스티븐 보디치(이상 호주)가 미국팀 필 미켈슨-잭 존슨과 맞대결을 벌인다.

양팀 단장은 7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8일 열리는 5개의 포섬(팀의 두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 대진을 발표했다.

이날 조편성에서 한국의 배상문은 제외됐다.

인터내셔널팀의 닉 프라이스 단장은 2013년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통산 11승의 애덤 스콧(호주)과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를 1조로 내세웠다.

이에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은 장타자인 버바 왓슨과 J.B 홈스를 1조에 편성했다.

두 번째 조는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인터내셔널팀)와 맷 쿠처-패트릭 리드(미국팀)조가 맞붙는다.

세 번째 조는 아니르반 라히리(인도)-통차이 짜이디(태국)와 리키 파울러-지미 워커다.

네 번째조는 제이슨 데이-스티븐 보디치와 필 미켈슨-잭 존슨이고 마지막 조는 대니 리(뉴질랜드)-마크 레시먼(호주)과 조던 스피스-더스틴 존슨이 맞붙는다.

세계랭킹 1위 스피스와 2위 데이의 포섬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인터내셔널팀의 프라이스 단장은 포섬 경기가 호흡이 중요한 만큼 같은 나라 또는 같은 아시아권 선수들을 같은 조로 편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