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창립 52주년(10월16일)을 맞아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광동제약 임직원 및 내빈,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지난 2년간‘2020 Triple 1, 기업가치 1조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왔다”며“이러한 변화의 시기일수록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0 Triple 1'비전 달성을 위해 혁신 ▲주인의식의 내재화 ▲창의적 사고 ▲윤리경영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외부인사에 대한 포상도 수여됐다. 공로상에는 최해형 전산팀 부장 외 8명, 모범상에는 임상진 경영기획팀 과장 외 18명, 근속상에는 홍형선 특영팀 부장 외 98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통대리점과 특영처에는 감사패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5년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2020 Triple 1'비전을 선포하고,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를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신규 CI를 선포하고, 올해는 차세대 ERP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백신의 국내 판매·유통계약 체결 및 오렉시젠(Orexigen)과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의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0 Triple 1’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사진제공=광동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