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모간스탠리가 예상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간스탠리<출처=블룸버그통신> |
이는 지난해 3분기 16억3000만 달러, 주당 83센트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모간스탠리의 주당 순이익을 62센트로 예상했다.
제임스 고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중 세계 시장의 변동성이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면서 "이자율 부문과 아시아 상업은행 부문에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채무평가조정을 반영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73억3000만 달러, 주당 장부가액은 1.3% 증가한 34.97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중 모간스탠리의 채무평가조정을 반영한 이자율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42%나 급감한 5억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 트레이닝 부문 매출은 0.8% 감소한 17억7000만 달러였다.
모간스탠리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4% 내린 31.89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