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환시 트레이더 ‘비상’ 퍼펙트 스톰 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로/달러 패러티 전망 다시 '고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외환시장 트레이더들이 손에 땀을 쥐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부양책을 확대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유로/달러 환율의 패러티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든 한편 잠잠하던 유로 캐리 트레이드가 되살아났고, 뉴질랜드 달러화를 필두로 일부 상품 통화가 랠리를 연출하고 있다.

외환시장 곳곳에서 돌발 상황이 펼쳐지고 있지만 연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이 여전히 불투명한 만큼 베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통신>
23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가 장중 1.101달러까지 밀렸다. 22일 달러화에 대해 2% 급락한 유로화는 추가 하락했다.

유로화 ‘팔자’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달러에 대한 유로화 하락에 베팅하는 3개월물 풋옵션의 프리미엄이 1.54%포인트까지 상승해 3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ECB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데 따라 유로화 캐리 트레이드도 급증하는 움직임이다.

유로화 자금을 조달해 콜롬비아 페소화를 매입하는 캐리 트레이드 전략이 지난 21일 이후 물 4.2%에 이르는 수익률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주국립은행의 레이 아트릴 외환 전략 헤드는 “유로 캐리 트레이드가 앞으로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일본은행(BOJ)은 엔화 방어에 나설 것”이라며 “연말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경우 유로화는 물론이고 엔화와 달러화까지 제각각 일정 수위에서 조달 통화로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환시장 트레이더들 사이에 연말 유로/달러가 패러티에 이를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ECB의 부양책 확대와 연준의 금리인상이 이뤄질 경우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등가까지 밀릴 것이라는 얘기다.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의 리처드 예첸다 리서치 헤드는 “유로/달러의 패러티는 가능성이 크게 열린 시나리오이며,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며 “ECB가 QE를 확대하는 동시에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경우 유로화가 가파르게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쿄 미츠비시 UFJ 은행의 리 하드만 외환 애널리스트는 “ECB 정책자들이 유로화 움직임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전망이 하강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로화 약세를 적극 유도할 것’일고 예상했다.

도쿄 미츠비시는 올해 말 유로/달러 환율이 1.09달러까지 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팬턴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이코노미스트 역시 12월 유로/달러가 1.08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