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위성 방송 KT스카이라이프가 도서 산간 등 난시청 지역에 초고화질(UHD)방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7일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마을회관에 UHD TV (스카이미디어 55인치)와 UHD 서비스(스카이라이프 UHD 상품)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랑의 UHD 안테나’ 설치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 수신 자체가 힘든 난시청 지역에 초고화질 방송을 제공함으로써 지리적 요인에 따른 방송 접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운영본부장은 “지역 격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UHD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시청 환경을 만들고 위성 방송의 보편적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직원과 지역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운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운영본부장, 백운용 시도리 마을이장, 김영진 시도리 노인회장, 정철 북도면 부면장, 엄형식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서부지사장.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연말까지 전국 40여 곳에 UHD 방송을 볼 수 있는 TV와 방송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청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안테나 사전 교체와 수리 AS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