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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임지훈 체제' 카카오, 제주를 창조로 물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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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1만 가족 행복 지킬 것" 다짐..관광 플랫폼 혁신센터엔 스타트업 '와글와글'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8일 오후 3시 21분에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이수호 기자] 지난 27일, 카카오의 제주 본사가 위치한 제주시 첨단로 일대.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한 지난 10월 이후, 가장 많은 기자들이 차가운 비바람을 뚫고 이 곳을 찾았다.

'30대 CEO' 임지훈 신임 대표 체제가 출범한 지 한달을 맞아 카카오는 이날 제주 본사 및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기자단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임 대표는 "전임 대표님들이 잘 하셔서 다음과 카카오라는 두 이질적인 조직이 화학적으로 잘 결합됐다"라며 "카카오의 본사가 제주인 만큼, 이 곳에서 처음 인사를 드리고 싶었고, 앞으로 1만명에 달하는 카카오 가족들의 행복을 제가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제주 본사의 중심 건물인 '스페이스 닷원' <사진 = 이수호 기자>
◆ 건축상 받은 카카오 일터.."철수설 딛고, 누구나 일하고 싶은 공간 꿈꾼다"

카카오 제주 사옥 입구에 들어서자 상징물인 '인터넷 하는 돌하르방'이 기자단을 반겼다. 현무암 제질의 돌하르방은 제주도 곳곳에 진열된 기존 돌하르방과 같았지만 카카오 심볼이 박힌 노트북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다음 시절부터 자리를 지켰던 돌하르방은 지난 9월, 카카오로 사명이 바뀌면서 기존에 새겨졌던 'DAUM'이라는 글자가 'KAKAO'로 바뀌어 있었다.

사옥 입구의 분위기는 잔잔하고 조용했다. 하지만 창문에 비친 현지 직원들은 기자단을 아랑곳 하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종종 전해지는 철수설이 무색할 정도로, 일하는 모습이 판교 사옥의 직원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돌하르방을 지나자 카카오 본사의 첫 번째 건물인 '스페이스 닷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카카오 본사는 가장 먼저 세워진 스페이스 닷원과 최근에 완공된 스페이드 닷투라 불리는 두 개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스페이스 닷원은 지난 2012년 4월 완공돼 건축문화대상(민간부분) 대상, 한국건축가협회 올해의 건축물로 선정되는 등 제주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직접 바라본 카카오 본사(스페이스닷원)의 둥근 외벽은 이 지역의 상징인 화산송이를 모티브로해 주변의 네모난 건물들과 차이가 컸다. 붉은 빛깔로 꾸며져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 같은 인상을 풍겼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이 건물은 총 500명 규모의 직원들이 상주할 수 있는 사무 공간을 갖추고 있었다.

뒷 편으로 가보니 직원들이 텃밭을 일구는 공간과 함께 제주오름을 모티브로 한 둥근 동산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이 곳에서 근무하는 카카오 관계자는 "직원들이 취미로 본사 옆, 밭에서 곡식도 가꾸고 정원생활을 즐기고 있다"라며 "가끔 답답할 때는 이 곳 동산에 올라가 전망을 바라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근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노루 때문에 텃밭을 둘러싼 돌들이 인상적이었다.

카카오 제주 본사의 중심 건물 '스페이스닷원' 앞에 위치한 '인터넷 하는 돌하르방'. 기존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심볼이 바뀌었다. <사진 = 이수호 기자>
내부로 진입하자, 버섯처럼 중앙 기둥을 중심으로 곡면 형태가 펼쳐졌다. 공간들이 서로 분리되고 이어지면서 경쾌한 인상을 만들어 냈다. 특히 제주에만 있는 붉은 화산송이석으로 제작된 콘크리트로 인해 일종의 화산 동굴을 연상케했다. 이때문에 지난 2012년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직원들의 업무 공간은 일반 사무실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개인별 사무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을 키웠다는 것이 카카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에는 지난해 지어진 카카오의 두번 째 사옥, 스페이스 닷투로 이동했다. 스페이스 닷원과의 거리는 도보로 5분 남짓 걸렸다. 지상 5층 규모의 스페이스 닷원과 달리 이곳은 지상 2층 규모로 협업과 창조의 의미를 담아 하나의 예술품처럼 건설됐다. 이때문에 올해 한국건축가협회상 최종 수상작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페이스 닷원과 가장 다른 점은 건물 중앙에 넓은 광장과 곳곳에 수돗가를 설치됐다는 점이다. 화장실과 다른 개별의 수돗가를 설치하면서 직원들 간의 만남과 소통을 용이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카카오 관계자의 설명이다. 휴게실에는 간이 암벽등반 시설도 설치해, 직원들의 취미 생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판교에서 내려오는 출장자들의 휴식을 위해 호텔급 게스트하우스를 구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8개의 보육실과 영아를 위한 수면실, 영유아를 구분한 2개의 실내 놀이터 등을 갖춰 제주 직원들의 자녀 180명을 보살필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카카오 관계자는 "스페이스 닷원 시절부터 일하던 직원들이 스페이스 닷투까지 완성되면서 제주 생활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본사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제주 본사 두번째 사옥인 스페이스닷원의 직원 쉼터. 암벽등반을 비롯해 직원들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구비했다. <사진 = 이수호 기자>
◆ 제주혁신센터의 꿈..관광 플랫폼 중심지로 '부상'

제주시 중앙로 제주벤처마루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6월에 개소돼 이제 4개월차를 맞은 신생 센터다. 전국 17개 혁신센터 중에서 강원혁신센터와 함께 스마트 관광을 슬로건으로 내건 곳이다.

기자단을 의식하지 않고 아이디어 회의에 열중하는 스타트업들의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졌다. 열띤 토론이 사무실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눈에 띄는 점은 2개의 층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었다.

                 제주혁신센터에 자리한 스타트업 사무 공간 <사진 = 이수호 기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카카오가 친환경에 걸맞는 디자인을 자체 팀을 통해 직접 꾸몄다. 원목 형태의 기둥이 곳곳에 자리했고, 나무 형태의 쉼터 의자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구비했다.

이곳에는 현재 일 평균 수십여명의 창업가들과 학생들이 방문해, 의견을 교류하고 있었다. 이달에 개소된 제2 제주혁신센터와 협업해 현재까지 총 33건의 컨설팅, 46건의 원스톱 서비스 상담을 진행했다. 12개 기업이 이곳에 머물며 제주 내에서의 창업을 꿈꾸고 있었다.

제주혁신센터에 구비된 창조공방. 이 곳에서 예술활동이나 관광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구상도 가능하다. <사진 = 이수호 기자>
가장 눈길을 끈 스타트업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음식 큐레이팅 앱을 개발중인 '티엔디엔'이었다. 이들은 제주와 서울, 중국 출신의 대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제주를 찾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에 맞는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소상공인에게는 6000여개 음식 번역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메뉴를 제작해, 제주에 특화된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제주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라며 "현재 제주혁신센터와 제주관광공사 등과 협업해 스타트업의 제주 안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혁신센터 관계자는 "현재 6명의 카카오 직원들이 직접 상주해, 혁신센터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라며 "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과 디자인도 맡아줬지만 가장 큰 도움은 역시 카카오 직원들이 직접 내려와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제주 카카오 본사에 설치된 버스 정류소 팻말 <사진 = 이수호 기자>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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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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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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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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