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FOMC에 금값 주춤… 베팅 늘리던 선수들 '당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이후 SPDR 금 펀드에 9억5000만달러 유입
[뉴스핌=배효진 기자] 금값이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여전히 고려 대상임을 밝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 이후 2주 최저치로 하락했다. 앞서  금선물시장 거래인들은 최근 금 랠리가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는 데 배팅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선물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1152.10달러를 기록해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FOMC 성명서가 발표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금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1176.1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상승 기대감이 높았다.

킹스뷰자산운용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연내에는 금리인상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봤는데 연준이 12월 인상 가능성을 다시 테이블로 올려놨다"고 논평했다. 금 시장 참가자들이 다소 충격을 받았다는 얘기다.

불확실성 요인인 FOMC로 이날 하락했지만 현재 금 선물 가격은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7월의 온스당 1077달러에 비해 7% 높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주에는 5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가기도 했다.

최근 금 선물 가격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자 트레이더들은 추가 랠리에 서서히 베팅을 늘려왔다. 

8월 초 이후 금을 추종하는 SPDR 금 펀드로 유입된 금액은 9억5000만달러 가량이다. 또 지난 주말 기준 각 미결제약정 풋옵션 1건당 2.3건의 콜옵션이 체결된 상황이었는데, 이는 1월의 풋콜 비율이 1.6배인 것과 비교해 두드러지게 높아졌다. 나아가 내년 6월 콜옵션 행사가격은 현 수준 대비 12% 가량 높은 125달러선에 형성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의하면, 투기 세력들은 금 선물 순매수 포지션을 5월 중순 이후 최대인 8만2564계약으로 3만2725계약만큼 확대했다.

바클레이즈의 마니시 데시판디 파생상품 전략가는 "콜 옵션 수요와 펀드 자금 흐름, CFTC 자료가 모두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예전보다 더욱 낙관적으로 변했다"고 진단했다.

금 선물 강세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과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후퇴에 따른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실제로는 전망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시각도 여전하다.

보스턴 소재 볼튼글로벌자산운용의 브루스 자로 수석 기술 전략가는 "최근 두 달 간 랠리는 기술적 반등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며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골드만삭스 역시 금값의 하향 추세를 예상하며 3개월과 6개월, 1년 후 전망가를 각각 온스당 1100달러, 1050달러, 1000달러로 제시했다.

28일 금 현물 가격 추이 <출처=CNBC>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