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거미 추정 '복면가왕 코스모스' 절대강자…'복면가왕 밤' 김동완-'콜록' 규현-'스파르타' 이정봉-'마법사' 은가은 탈락

기사입력 : 2015년11월01일 01:20

최종수정 : 2015년11월01일 01:20

거미 추정 '복면가왕 코스모스' 절대강자…'복면가왕 밤' 김동완-'콜록' 규현-'스파르타' 이정봉-'마법사' 은가은 탈락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거미 추정 '복면가왕 코스모스' 절대강자…'복면가왕 밤' 김동완-'콜록' 규현-'스파르타' 이정봉-'마법사' 은가은 탈락
 
[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3연속 가왕에 등극하며 절대강자임을 입증했고, 반전을 거듭하며 코스모스에게 도전장을 던진 '복면가왕 마법사' 은가은은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가왕 자리를 지키며 15대 가왕에 올랐다.
 
이날 2라운드에 진출한 '이 밤의 끝을 잡고'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소제 소냐도르 앤 스파르타' '명탐정 콜록'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는 솔로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대결에서 '복면가왕 밤'이 신성우의 '서시'를 열창했고, '복면가왕 스파르타'는 이소라의 '제발'을 감미롭게 소화했다. 승자는 스파르타로, 밤이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가왕 밤'은 아이돌 장수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었다. '복면가왕 밤' 김동완은 "'복면가왕'에 감히 나올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회사에서 스케줄 얘기를 하면서 '할래요?'라고 하는데 자존심이 상하더라. 마치 못할 것처럼 얘기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대결은 '복면가왕 콜록'과 '복면가왕 마법사'가 맞붙었다. 콜록은 전람회의 '이방인', 마법사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선곡했다.  이 대결에서 승리는 마법사가 가져갔다. 아쉽게 패한 '복면가왕 콜록'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콜록' 규현은 "슈퍼주니어하면 예능 팀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보컬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특히 규현은 김구라의 제안으로 3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박효신의 '야생화'를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복면가왕 스파르타'와 마법사가 가왕 후보 결정전에 나섰다. 스파르타는 조관우의 '늪'을 선사했고, 마법사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불렀다. 스파르타는 마법사의 마술을 넘지 못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스파르타'는 '어떤가요'의 이정봉이었다.
 
'복면가왕 스파르타' 이정봉은 "라운드에 올라갈수록 심장이 두근거리고 욕심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 욕심이 생기면서 입이 많이 말랐다. 그래서 여기서 질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정봉은 "'복면가왕'에 나와 평가받고 싶었다. 내가 노래를 계속 해도 되는지"라며 "계속해서 노래를 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거미로 추정되는 코스모스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복면가왕 코스모스'는 81표를 얻어 마법사에 압도적으로 앞서며 15대 가왕에 등극했다. '복면가왕 코스모스'는 "오늘 진짜 긴장 많이 됐다. 안되려나보다 했는데 마음을 비우고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코스모스를 꺽지 못한 '복면가왕 마법사'는 가수 은가은으로 드러났다. 은가은은 "신해철 오빠가 저한텐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 신해철 오빠 때문에 서울에 올라왔고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됐다'면서 "추모 공연에서 노래를 해드리고 싶었는데 아직 내 능력으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은가은은 "오늘 좋은 무대를 설 수 있어서, 무엇보다 신해철 오빠께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