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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위안화 국채 발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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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경제성과…쌀·삼계탕 수출길도 열렸다

[뉴스핌=이영태 기자] 한국과 중국은 31일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상하이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고 중국채권시장에서 한국의 위안화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비준과 발효를 추진하고 비관세장벽을 완화하는 등 양국 교역도 확대키로 합의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대통령과 리 총리는 이날 오후 청와대 집현실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혁신 협력 강화 ▲제3국 시장의 한중 공동진출 ▲통관 및 비관세 장벽 완화를 통한 무역확대 등 총 17건의 양해각서(MOU)와 ▲원화의 국제활용도 제고 및 한국 금융기관의 중국진출 여건 마련을 위한 합의문 마련 등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체결된 17건의 MOU는 교역확대 6건, 혁신분야 4건, 제3국 공동진출 3건, 외교·환경·인문 4건이다.

청와대는 '한중 양자회담 경제성과'란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한중정상회담에서 한중FTA 연내 발효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한중일FTA 논의 진전을 위한 양국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국산 쌀과 삼계탕에 대한 중국의 검역 검사 기준이 마련돼 대중국 수출이 가능해졌다. 쌀은 2009년 수입 요청 이후 6년 만이며 삼계탕은 2006년 요청 이후 9년 만이다.

양국은 또 한국의 '제조업혁신 3.0전략'과 중국의 '중국제조 2025' 간 연계 협력을 추진하고 한국 기업의 중국내수시장 진출과 중국기업의 대한국 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은 새만금사업지역, 중국은 산동성 연태시과 강소성 염성시, 광동성을 협력단지로 지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의 기술·디자인과 중국 자본력을 결합한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제3국 진출 금융조달을 위한 '한·중 협력기금' 설치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한국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간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원화의 국제활용도 제고를 위해 상해에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을 개설하고, 중국채권시장에서 한국의 위안화 국채를 발행하며,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쿼터(투자한도)를 800억위안에서 1200억위안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동성과의 금융협력 확대를 통해 한국 금융기관의 중국진출 여건도 마련했다.

청와대는 한중 양자회담을 계기로 한 환경 협력 성과로 '판다보호협력 공동추진 MOU' 체결을 통해 내년 초 중국에서 판다 1쌍을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으며 '대기질·황사 측정자료 공유 합의서' 체결로 중국 35개 도시의 대기질 실시간 측정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박 대통령·리 총리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발전 희망"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시작된 양자회담에 어두운 노란색 상의에 검은색 브로치를 착용하고 환하게 웃으며 리 총리와 함께 회의장에 입장했다. 두 사람은 각자 자리에 가서 선 뒤 리 총리가 악수를 청하자 박 대통령이 웃으며 이에 응했다.

박 대통령 오른쪽에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왼쪽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장수 주중국 대사가 앉았다.

박 대통령은 먼저 "다시 뵙게 돼 참 반갑다"며 "총리님과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난 9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님과 총리님을 만나 유익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내일 열리게 되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성사되기까지 시 주석님과 총리님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지도자들을 만난 사실을 언급한 뒤 "최고위급 지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은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회담에서도 총리님과의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리 총리는 "우선 한국을 공식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따뜻한 초청과 극진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시진핑 주석님의 따뜻한 인사와 축원을 전해드린다"고 화답했다.

리 총리는 "이번 방문은 4번째 한국 방문이며, 총리 취임 후 첫 방문"이라면서 "대통령님의 리드 하에 중한 관계가 긴밀해지는 모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 양국이 각 분야에서 새로운 관계로 끌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중일 3자 회담에 대해선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가 그동안 중한일 3국 정상회의 체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또한 중한일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며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한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을 추진하고 중한일 협력을 강화하며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중 관계에 대한 총리님의 평가에 십분 공감한다"고 답하고 "앞으로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중장기적으로 확대, 발전하도록 협력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중 통상장관 "한중FTA 연내 비준·발효 위해 노력"

앞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중국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장은 이날 '한중 통상장관 면담'을 갖고 지난해 11월 타결된 양국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 경제발전과 기업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연내 비준·발효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가오 부장은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방한한 리 총리를 수행하고 있다.      

한중FTA는 지난 6월 양국 정부의 정식 서명을 끝내고 국회 비준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윤 장관은 또 최근 중국에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방향성 전기강판 및 아크릴 섬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정한 조사와 철강·석유화학 등 한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중국 당국의 관심을 요청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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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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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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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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