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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CEO, 1년새 5명 중 1명 퇴임..재임기간 평균 '5.5년'

기사입력 : 2015년11월01일 14:43

최종수정 : 2015년11월01일 14:43

[뉴스핌=이수호 기자] 지난 1년간 30대그룹 소속 238개 계열사에서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5명 중 1명이 퇴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0대 그룹 소속 238개 계열사의 사장·부회장·회장 등 고위 임원 퇴임률을 조사한 결과, 2014년 6월말 총 284명에서 지난 6월말까지 1년 새 53명이 물러나 퇴임률이 18.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퇴임한 고위 임원들은 55.6세에 사장단에 들어가 평균 5.5년 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신세계·두산·현대차·GS 등이 8년 이상으로 재임 기간이 긴 반면, 포스코·대우조선해양·KT 등은 재임 기간이 3년 안팎에 그쳤다.

사장단 자리가 줄어든 그룹은 12개, 증가한 곳은 7개로 집계됐다. 나머지 9개 그룹은 변함이 없었다. 사장단 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그룹은 OCI, 한화, 현대백화점으로 모두 3명씩 감소했다. OCI는 12명에서 9명으로, 한화는 11명에서 8명, 현대백화점은 7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삼성은 44명에서 42명으로 2명 줄었고, 현대차 역시 26명에서 24명으로 2명 감소했다. GS, 현대중공업, KT, 신세계, 동부, 효성, 동국제강 등은 1명씩 줄었다. 반면 LG그룹은 사장단 자리가 가장 많은 3명으로 늘었다. 포스코와 두산은 각각 2명, 롯데, CJ, 대림, 미래에셋은 1명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매출 2조원 이상으로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38개사의 전문경영인만 대상으로 했으며 사장단은 사장부터 부회장, 회장까지 포함했다. 직급 분류 체계가 다른 SK그룹과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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