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내수 7011대, 수출 1만2924대 등 총 1만993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4.7% 줄었고, 수출도 11.6% 떨어졌다.
내수는 QM3가 2301대 판매, 52.3% 증가했다. SM7은 1323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어났다. SM7 LPe 모델은 출시 3개월 만에 총 2169대 판매되며 호조세다.
수출에서는 SM7이 0대로, 체면을 구기게 됐다. 북미형 모델인 닛산 로그는 1만1820대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르노삼성차는 11월 한 달 동안 유류비 최대 200만원 지원, 무이자 ‘밸류박스’, 개소세 더블 혜택 등 구매 혜택을 더욱 높인 다양한 판매조건을 선보였다.
특히 QM5 디젤의 경우 현금 구매 시 최대 335만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하며, 금융상품 중에서는 운전자 보험, 보증연장, 신차교환 혜택을 제공하는 밸류박스 선택 시 무이자 할부와 가격 할인을 함께 제공한다. QM3 역시 총 192만원의 현금 구매 가격 혜택과 무이자 밸류박스 선택이 모두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