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검찰의 압수수색 보도와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2일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보도를 통해 (압수수색 소식을) 봤다"며 "회사에 검찰이 온 사실 자체가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한미약품 주식은 일부 인덱스에 포함된 1000~2000주 가량이 전부"라면서 "이마저도 해당 시기와 상관없는 때에 매수해놓았던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밸류운용의 또 다른 관계자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오보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검찰은 한미약품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대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와 관련해 관련사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