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내년 2월 중순까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여 희망기간 및 사연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사연 응모를 통해 누구나 기프트카를 이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사진은 학업으로 바쁜 아이들과 숲 체험을 함께 하기 위해 기프트카 셰어링을 신청한 숲 해설가 최정순 씨와 아이들.<사진제공=현대차그룹> |
또 현대차그룹은 TV광고 외에 극장, 라디오 등은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적극 알리고 지속적으로 셰어링 관련 컨텐츠 및 동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현대차그룹은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숲 해설가 편', '작은 영화관 편' 등 총 2편의 TV광고를 제작했다.
지난 시즌에 실시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의 경우, 기프트카 셰어링 이용횟수 총 157회, TV광고 및 바이럴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530만회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은 일반인들도 쉽게기프트카를 이용하도록 하는 등 기프트카의 의미를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통해 시즌6까지 이어온 기프트카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자들의 사연을 나누며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시즌6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까지 최종 접수를 받게 되며,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매달 5~7명을 선발해 총 40명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