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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강동원 '검은사제들', 주원 '그놈이다' 끌어내리고 박스오피스 초읽기

기사입력 : 2015년11월05일 14:37

최종수정 : 2015년11월05일 14:37

5일 개봉과 함께 예매율 차트를 독식한 김윤식, 강동원 주연작품 '검은 사제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5일 개봉하는 강동원과 김윤석의 신작 ‘검은 사제들’이 주원의 ‘그놈이다’를 끌어내리고 영화순위 정상을 예고했다.

이날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놈이다’는 누적관객 78만7830명을 기록하며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개봉과 동시에 ‘더 폰’과 ‘마션’ ‘인턴’을 영화순위 2~4위로 주저앉힌 ‘그놈이다’는 개봉 일주일을 맞은 5일 ‘검은 사제들’에 왕좌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검은 사제들’은 45%를 훌쩍 넘기며 1위를 차지한 반면 ‘그놈이다’는 7위로 뚝 떨어져 있다. 두 영화의 예매율 차이는 무려 40%대에 이른다.

영화순위 1위를 예약한 ‘검은 사제들’은 교통사고 후 기이한 현상에 시달리는 아이와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 신부의 이야기다. 김윤석이 신부들 사이에서 이단아로 통하는 김신부를, 강동원이 그를 돕게 된 신학생 최부제를 각각 연기했다.

한편 영화순위 5위부터 10위까지는 ‘하늘을 걷는 남자’ ‘특종:량첸살인기’ ‘맨 프롬 엉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위아 유어 프랜즈’ ‘더 랍스터’가 각각 기록했다. 칸 영화제가 주목한 ‘더 랍스터’는 아트버스터의 열풍을 이어가며 2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월4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그놈이다 - 78만7830명(윤준형 감독, 주원, 유해진 외)
2. 더 폰 - 148만984명(김봉주 감독, 손현주, 배성우 외)
3. 마션 - 456만7877명(리들리 스콧 감독,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외)
4. 인턴 - 346만4812명(낸시 마이어스 감독,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외)
5. 하늘을 걷는 남자 - 20만2481명(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조셉 고든 레빗 외)
6. 특종:량첸살인기 - 60만9720명(노덕 감독, 조정석, 이하나 외)
7. 맨 프롬 엉클 - 10만1097명(가이 리치 감독, 헨리 카빌, 아미 해머 외)
8.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 4만8637명(전윤수 감독,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외)
9. 위아 유어 프렌즈 - 1만5768명(맥스 조셉 감독, 잭 에프론 외)
10. 더 랍스터 - 2만2290명(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레이첼 와이즈, 콜린 파렐,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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