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의 모바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그룹형 SNS 밴드(BAND)가 PC웹 환경에서 이용자가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X를 개편하고, PC 메신저 형태의 데스크톱 버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밴드가 지인기반의 폐쇄형 밴드 이외에도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회사밴드', 대규모 행사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 동일한 목표나 성격에 따라 모인 그룹별 커뮤니티 서비스로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사용성이 증가하기 있기 때문이다.
이날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밴드 PC 버전은 2015년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순 이용자는 35%, 페이지뷰 112%, 총 체류시간은 62%까지 증가하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네이버> |
또한, 윈도우와 맥 OS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PC 메신저 형태의 데스크톱 버전도 새롭게 제공한다. 데스크톱 버전은 온라인을 통해 PC에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으며, 밴드 데스크톱 버전을 설치하면, 이용자들이 채팅이나 댓글 등을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밴드 또는 채팅방 바로가기 기능을 지원하는 등 이번 개편을 통해 PC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