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조만간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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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결정 멤버인 록하트 총재는 "새로운 위험과 불확실성이 미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으로부터 다시 벤치마크와 같은 규율을 활용하는 시대로 옮겨가는 시기의 한복판에 있다"고 말했다.
록하트 총재는 올 초 9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히면서 금융시장 혼란과 중국의 성장률 둔화 우려로 금리 인상을 연기하는 것이 신중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전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도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옐런 의장은 "향후 발표되는 지표가 이를 지지할 경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살아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