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선보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원주시 주택 분양시장 최초로 전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105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2883명이 지원하면서 2.7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원주시 당해지역에서만 2201명이 몰리며 전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 마감이라는 신기록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원주 롯데케슬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 청약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자료=롯데건설> |
원주시 분양 시장에서 1순위에 전 주택형이 마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건설 김정호 분양소장은 “원주기업도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사전홍보기간에서부터 남다른 뜨거운 관심을 보여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었다”며 “원주기업도시 첫 아파트라는 뛰어난 입지는 물론 특별한 단지설계와 4Bay 평면,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 규모 아파트다. 원주혁신도시에 버금가는 기업도시에 대한 미래가치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인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