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됐다.
1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 지성준(박서준)이 김혜진(황정음)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이 그리워 한국으로 돌아온 지성준은 "나 능력 있다. 집도 이미 다 구해놨고 일할 곳도 구해놨다"고 말했다. 지성준의 일자리는 모스트의 편집장이었다.
이어 지성준이 사는 곳은 바로 김혜진의 집. 김혜진은 회사에서 돌아온 후 목욕탕에 갔다 온 아빠(박충선)를 반겼다. 그러나 곧이어 지성준이 "대중목욕탕 처음 갔는데 완전 좋네요"라고 말하며 등장했고, 김혜진은 지성준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김혜진은 지성준과 함께 사는 것에 당황해했지만 곧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함께 설거지를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성준은 "신혼부부 느낌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진과 지성준은 늦은 밤에도 잠에 들지 못하고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손을 잡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등이 출연하는 '달콤살벌 패밀리'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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