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군 소재 협신초등학교를 찾아 '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2015 감동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6일 한국감정평가협회에 따르면 협신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총 44명으로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다문화중점학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포함한 약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협회가 준비한 홀랜드 적성검사를 받았다. 이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 및 장점을 이해하고 각자의 특성에 맞는 직업이나 전공 등 미래의 꿈을 토론하며 조언을 받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감정평가협회가 연 '2015 감동 스쿨'에 참여한 학생, 학교 관계자 및 협회 관계자가 모든 행사 일정을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사진=한국감정평가협회> |
협회는 회원들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매년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밖에도 감정평가사들의 모교방문,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학생 진로상담, 각종 장학금 전달, 감정평가 관련 상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서동기 협회장은 “전문자격사는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항시 노력해야 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